물타기로 양전하기 어려운 이유 그리고 쌍매매전략

"주식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이 있듯 언제 진입하느냐에 따라 수익을 보느냐 손실을 보느냐가 판가름난다.

종목은 테마안에 있고 테마는 지수안에 있으니, 지수가 떨어질때는 아무리 좋은 종목도 힘쓸 길이 없다.

 

이렇듯 타이밍에 따라 진입한 이후 손실회피 심리가 작동하기 때문에 손절을 하는 사람은 일부에 불과하고 우리같은사람들은 다시 물타기를 열심해서 평단가를 낮춰 나가는 방법을 쓴다. 

전략이라고 하기에도 미시쩍은 우리의 짧은 주식인생과 부족한 지식으로 말미암아 그 결과는 단기에서 중기로 다시 강제적 장기투자자가 되어 가는 것이다.

 

물타기 시뮬레이션 

아래 그림과 같이 3가지 경우에 대해 시뮬레이션해보면,

1번은 하락할때마다 물타서 최초구입단가 보다 높아지면 판매하는 방식

2번은 하락 상승마다 분할 매수해서 최초구입단가 보다 높아지면 판매하는 방식

3번은 하락할때마다 물을 타지만 마지막 매수한것으로 제일먼저 파는 방식(쌍매매전략)

 

수익율이 가장 높은 시뮬레이션은 1번

시뮬레이션1번 물타기가 제일 수익율이 높다

알게 모르게 우리는 바른 선택을 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시뮬레이션 1번으로 물을 타게 되면 시뮬1)의 6번까지 오지 않으면 수익계좌는 계속 마이너스(-) 파란색을 볼수 있는데 그 이상 올라가면 좋으련만, -2%까지 갔다가 다시 -20%를 몇번 경험해 보면 

시뮬1이 잘 안된다는 사실을 알수 있다.

그러다 보니, 시간과정신의 방에 갇혀 비자발적 장기투자자가 되는 현실을 맞이 하게된다.

 

가장 손실이 적은 전략(쌍매매 전략)

시뮬레이션 3은 마지막 매수한 주식을 올랐을때 제일먼저 매도 하는 전략이다.

수익율은 적지만, 꽤나 안정적이다.

물론 위에 시뮬레이션들은 내렸다 오랐을때 1파동을 얘기하는 것이지만, 이런 주식흐름은 거의 없다.

 

시뮬1에서도 동일한 전략이 안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증권사 선입선출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시뮬3처럼 시뮬1이 동작하려면 후입선출이 되어야 한다.

 

물타기로 양전이 어려운 이유는 증권사의 선입선출 방식의 매매 방법 때문이다.

 

따라서, 시뮬1에서 물타다가 일정부분 마이너스가 회복되면 매도할 경우, 여전히 수익이 마이너스라 웬만한 사람들은 손절을 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위의 시뮬1에서 살펴봤듯이 우리의 선택이 잘못됬다고 보긴 어렵다

 

파동이 있는 박스권 매매

 

엔씨소프트는 언제나 최저가다. 만약 이런 주식에 어떤 전략을 사용하더라도 모두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파동을 이해하고 이용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1.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파동이 있고 파동의 맨 아랫쪽에서 매수 파동의 맨위에서 매도하면서 

2. 파동의 맨아래가 아니라 더 아래가 나타나면 물타기

3. 첫번째 파동에 닿으면 물타기 수량 매도

이런식의 싸이클로 길게 보고 투자하는 것이 손실을 최소화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전자 일봉으로 살펴보는 매매 전략

 

투자에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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